OBV 및 MFI 지표

OBV(On Balance Volume) : 누적 균형거래량
주가가 일시적으로 오르는(내리는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래량의 추이를 보여주는 보조지표 OBV에 대해 적어봅니다.


OBV 지표는 거래량분석을 통해 향후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거나 매매시점을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주식시장이 정체상태나 바닥권에 있는 경우에 유용성이 높고,

단기적인 주가변동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좋다고 합니다.

특정일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거래량의 누계나 이동평균보다는 거래량을 일정한 법칙에 따라 누적거래량을 산출하고 이를 선으로 연결하여 만든다.

일정한 법칙은 당일종가가 전일종가보다 올라가면 즉 상승마감할 경우(전일종가<당일종가) 당일거래량을 더해서 누적균형거래량으로 삼는다.
* 만약 주가는 상승하는데 OBV 는 하락하는 경우 ? 매도하려는 세력이 있고 의도적으로 찍어 내리지 않는 다는 것으로 해석?

반대로 하락마감일 경우(전일종가>당일종가)에는 당일거래량을 빼서 누적거래량을 낸다.
* 만약 주가는 하락하는데 OBV는 상승하는 경우 ? 매집하는 세력은 있지만 의도적으로 올리지 않는다는 해석?

당일종가가 전일종가와 같으면 즉 보합으로 마감하면(전일종가=당일종가)당일거래량을 누적거래량계산에서 제외
특정일을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 누계에서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 누계를 빼서 산출한다.

주가가 전일대비로 상승마감했고 거래량이 100주, 누적거래량이 1000주라면 OBV는 1100주
전일대비 하락마감, 거래량이 100주라면 누적거래량인 1000주에서 100주를 뺀 900주가 OBV가된다.
3/7일 주가가 전일종가와 같은 보합으로 마감한 경우, 거래량이 100주라면 이날 거래량은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OBV는 전일과 같은 900주가 된다.

가장 단순한 것은 OBV가 직전 고점을 뚫고 올라서면 주가상승신호로 받아들이고 직전 저점 밑으로 내려서면 주가하락신호로 삼는다.

주가는 떨어지지만 직전저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횡보할 때에는 매수세가 있는 상태여서 주가가 곧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

주가는 올라가지만 OBV가 직전고점을 뚫고 올라서지 못한 상태에서 횡보하면 조만간 주가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횡보(정체)하지만 OBV선의 고점이 계속 올라가는 경우 내부에너지가 축적되어 향후 주가상승을 예고하는 것이고

반대로 OBV선의 고점이 계속 내려가면 내부에너지의 소진으로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MFI(Money Flow Index)
단기 추세 파악에 유용 ,
박스권 장세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시장에서 사용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

RSI 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거래량을 가중하여 계산한 지표
MFI의 값을 계산 시 고가+저가+종가/3 의 값을 사용하는데 MFI 의 계산은 다음과 같다.

MF = 거래량x평균가격(고가+저가+종가/3)

Money Ratio = Positive MF / Negative MF

MFI = 100 - (100 / 1+Money Ratio)

MFI 80% 이상 과매수 시점으로 매도
MFI 20% 이하 과매도 시점으로 매수

* 이전에 설명한 RSI 의 계산식
일정기간 종가를 기준 전일과 비교하여 상승한 날의 상승폭 평균을 구하고
하락한 날의 하락폭 평균을 구해서 비율로 나타낸다

RS = n 일 간의 종가 상승분 평균 / n 일 간의 종가 하락분 평균

RSI = 100 - (100 / 1+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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