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some XRP

2019 한국부자보고서 본문

Life

2019 한국부자보고서

Sensational 2019. 6. 18. 15:01
728x90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신흥국 금융불안 등 불확실성 요인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제도 내수부진 속에 한국 경제성장의 근간인 수출마저 약화되면서 경기 하강 국면
2018년 10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하나은행 PB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

2018년, 부자들의 보유 부동산 비중 증가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전체 자산 중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3.1%로 직전 조사에 비해 2.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4.1억원
자산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자산 비중이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총자산 100억원 이상인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 비중이 55.1%로, 다른 총자산 구간 부자들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부자들의 금융자산 보유 규모별 포트폴리오의 특징을 살펴보면,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평균 대비 4%p 정도 낮은 반면
주식과 펀드 및 신탁 비중은 각각 5%p 정도 높게 나타나 금융자산 규모가 큰 부자일수록 금융투자상품 비중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국내가구 중 부채보유 가구 비율은 63.7%로 전년비 0.2%p 상승하였으며 평균 부채잔액은 7,531만원(중앙값은 5,252만원)으로 조사
부자들은 48.3% 정도가 대출(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 가계대비 대출 보유 비중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이 있는 부자들의 평균 대출잔액은 약 10.7억원(중앙값 5억원)으로 일반 가계 대비 훨씬 높게 나타났다

부자들의 대출 목적을 살펴보면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 구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부자들의 93.1%는 거주목적이 아닌 투자목적의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
투자목적주택이 위치한 지역은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동남권 지역이 62.2%

부자들의 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거래 자문은 인근 또는 평소 친분있는 공인중개사에 대한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은 부정적인 경기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간 국내 실물경기 전망에 대해 3분의 1 정도가 현 상태로 정체되고
단지 10% 정도만 완만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보는 반면 절반 이상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전망도 부정적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 심화 전망

부자들 중에서도 자산규모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대한 시각 차이가 존재

건물/상가 중심의 투자 계획은 과거 대비 감소

부자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1,226만원으로 통계청 월평균 가계수지(’17년)기준 일반가계의 지출액 평균인 332만원에 비해 약 3.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남3구 부자들의 지출규모가 1,366만원으로 다른 지역 부자들보다 높은 편
강남3구 외 서울 부자의 월평균 지출규모가 1,142만원으로 집계

향후 문화레저 건강 관련 지출 증가, 의류·잡화 비용과 외식비 감소할 전망
지출을 줄일 항목으로는 응답자의 47.2%가 의류 및 잡화 비용을 선택

부자들은 지출시 주로 어떤 지급결제 수단을 이용하는지 질문하였다.
응답자들은 월평균 지출 규모 중 63.5%를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고, 32.6%를 현금으로 결제한다고 응답
향후 젊은 부자들은 사교육비 지출 늘리고, 외식비 지출 줄일 계획

국내 부자들은 본인 소유 자동차를 평균 1.16대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합산으로는 2.31대 보유
보유 자동차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벤츠(31.8%), BMW(19.5%), 현대기아차(18.6%), 아우디(10.7%) 순
자동차 평균 보유기간(교체주기)은 약 5.9년으로 총자산 규모가 클수록, 소득이 많을수록, 연령대가 낮을수록 짧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구입시 주요 결제 수단으로는 현금(52.3%)으로 구입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신용카드(32.9%), 리스(9.2%), 렌탈(5.7%) 순

국내 부자들 가운데 상속 또는 증여 받은 자산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57.3%
지역별로는 강남3구 거주자들의 상속 및 증여 경험 비중이 6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부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에 대해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을 48.4%,
상속과 증여로 이전할 자산 비중을 각각 24.5%, 18.8%로 배분할 것으로 조사

부자들은 노후자금을 위해 연금 투자에도 적극적이었는데, 설문에 응답한 부자의 90.8%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89.2%는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받고 있는(또는 받을 예정인 연금) 평균금액은 연간 4,957만원으로 조사,
총자산 100억원 이상 되는 부자들의 연간 연금수령 금액은 약 5,911만원
지역별로는 강남3구 외 서울 지역 부자들의 연금수령액이 6,26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3구 지역 부자들이 4,222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부자들은 59.7%가 올해 기부를 했다고 응답
자선단체(45.8%),국내 교육단체(15.1%), 외국의 의료, 자연재해해외구호(10.9%), 국회의원 후원금 등 국내 정치(10.9%) 등의 순
기부 금액은 연소득의 1% 미만이 58.2% , 1~5%는 31.3%
지역별로는 강남3구가 64.9%로 가장 높았고, 강남3구 외 서울지역 58.0%, 지방 55.3%, 수도권 54.5% 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형 복합경제위기 올것인가?  (0) 2019.11.21
쏘카 이용방법,후기  (0) 2019.04.25
어린이집 보육료 신청  (2) 2019.02.26
김현식 회계사 어록  (3) 2019.02.11
2018 한국부자보고서  (4) 2019.01.23
Comments